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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 ‘카메라 제어’ 기능 탑재한 최신 모바일 영상회의 출시

- 애플 뉴 아이패드, HTC 제트스트림 등 최신 모바일기기에서도 사용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는 애플 뉴 아이패드(The New iPad)를 비롯해 HTC 원(One) S, HTC 원 X 및 HTC 제트스트림 등 최신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한 모바일 영상회의 솔루션인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 1.3’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 1.3은 영상회의를 함께하는 상대방측 카메라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카메라 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줌인·팬·틸트(zoom in, pan, or tilt) 기능을 사용해 회의 영상 및 콘텐츠를 보다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카메라 제어 기능은 심도 깊은 환자 상담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 강의실을 좌우로 비추거나 강사 또는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확대해 확인해야 하는 교육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다. 생산 중인 제품을 정밀하게 검사해야 하는 제조 업무 등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은 고객들이 영상 회의실에서는 물론, 데스크톱, 노트북, 각종 모바일 기기들을 연결해 전세계 어디서든 언제든지 제한 없이 영상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은 사용하기 쉬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다자간 HD 영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회의 참여자와 콘텐츠 화면을 공유하면서 회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폴리콤은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을 표준기반 UC 플랫폼인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과 연동해 사용할 때, 동시에 최대 1만개까지의 영상회의시스템과 끊김 없이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상에서 구동되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은 개방형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따라서 다양한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프로토콜, 시스템 등과 호환된다.

마치 스마트폰을 기업의 이메일 서버에 연결하여 스마트폰에서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을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에 등록해 사용하면, 권한설정(프로비저닝), 관리, 방화벽 통과, 콘텐츠 공유, 다자간 통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을 비롯한 모든 영상회의 시스템과 연결해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수드하카르 라마크리슈나(Sudhakar Ramakrishna) 폴리콤 UC 솔루션 개발 및 총괄 부사장은 “많은 이동 근무자들이 개인의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처리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폴리콤과 UC파트너 사들은 공고한 협력을 통해 모든 종류의 영상회의가 가능한 기기에서, 운영 체제나 프로토콜, 네트워크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하게 영상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모바일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2, 아이폰 4S용 리얼프레즌스 모바일 1.3은 애플 앱스토어(Apple App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HTC One S, HTC One X, HTC 제트스트림, 모토로라 줌, 모토로라 드로이드 사이보드, 삼성 갤럭시탭 8.9와 10.1 등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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