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겨냥해 시만텍이 새롭게 선보인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5220’은 소프트웨어가 사전 설치된 상태로 공급돼 수분 내에 간단히 설치하거나 이미 구축된 넷백업 시스템에 통합시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4테라바이트(TB)부터 36TB까지 구성이 가능하며, 기존 ‘넷백업 5020’과 연동하면 최대 192TB까지 중복 제거 백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대 50배까지 스토리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네트워크 대역폭 사용량도 최대 99%까지 감소해 보다 신속한 백업 및 복제가 가능하다.
또한 시만텍의 V-레이 기술을 통해 가상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통합 운영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시만텍코리아 관계자는 “빠른 설치와 빠른 성능, 빠른 지원의 삼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 및 복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빅데이터 이슈와 맞물려 보다 안전한 데이터 백업 및 복구와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물리 및 가상 서버 백업, 빠른 복구, 중복제거 등 테이프 스토리지에서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기능들을 앞세운 백업 어플라이언스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세계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은 매년 25.6%씩 증가해 오는 2015년에는 5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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