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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현대HCN, ‘에브리온TV’ 합작법인 출범

- PC·모바일·태블릿PC 지원하는 N스크린 서비스…147개 채널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판도라TV(www.pandora.tv 대표 최형우)와 현대HCN(www.hcn.co.kr 대표 강대관)은 9일 양사 합작법인 에브리온TV(www.everyon.tv)를 정식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판도라TV의 이사회 의장인 김경익 의장이 맡기로 했다.

에브리온TV가 제공하는 채널은 케이블TV 66개, IPTV 20개, Open 채널 61개로 총 147개다. 전 채널이 PC, 모바일, 태블릿PC 등을 지원하는 N스크린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유일한 TV 서비스이다. 회사 측은 이달 안으로 맥 운영체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브리온TV는 “조만간 정식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며 “방송을 원하는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들에게 N스크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방송에 따른 광고 수익도 가능케 한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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