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무료통화가 가능한 보이스톡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모바일 인터넷 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신 3사의 부정적인 입장과는 달리 스마트폰 유저들은 요금제나 국가에 상관없이 무료로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보이스톡으로 인해 mVoIP의 높은 수요가 확인된 가운데, mVoIP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가입자를 모으는 수단으로 유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업자에게 mVoIP 서비스를 임대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제너시스템즈 관계자는 "사업자가 mVoIP를 도입할 경우 서비스구축 편의성과 유지보수 비용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mVoIP는 통화품질 면에서도 국내외 지속적인 시험서비스를 통해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에서 mVoIP관련 기술 솔루션 시스템 서비스를 원스톱 ASP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제너시스템즈는 지난 2월 다우기술과 mVoIP 서비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NS 사업에도 mVoIP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소셜네트워킹 채널, 상품안내 및 마일리지 전화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mVoIP 서비스를 비즈니스 모델로 적용,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기업뉴스팀>biznew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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