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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TV VOD 10분 먼저 보여준다

- 퍼스트VOD 서비스 개시…슈퍼액션 제작 ‘홀리랜드’ 1번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방송 콘텐츠를 방송 뒤 주문형비디오(VOD)로 보는 것을 넘어 미리 VOD를 보여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CJ헬로비전(www.cjhellovison.com 대표 변동식)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TV드라마를 먼저 보는 ‘퍼스트(First)VO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퍼스트VOD는 콘텐츠를 미리 보여주는 서비스다. 미리보기와는 다르다. 주요장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초반 10분을 볼 수 있다. 퍼스트VOD 첫 대상은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의 자체제작 드라마 ‘홀리랜드’다.

CJ헬로비전은 이 서비스를 통해 ‘VOD 선판매 증가’와 ‘본방송 시청률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국내 디지털콘텐츠 유통환경에서 VOD 서비스의 획기적인 홀드백 기간 단축은 시청자의 콘텐츠 선택권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VOD 이용자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 영화 월정액 ▲신용카드 포인트 VOD 결제 등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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