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신도리코(www.sindoh.com 대표 우석형)가 유기물 고체 잉크를 적용한 A4 컬러복합기 C61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C610은 신도리코가 3년 넘도록 개발에 공들인 제품으로 신도리코 아산공장에서 생산, 전 세계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C610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토너 대신 친환경 솔리드 잉크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 친환경 솔리드 잉크 방식이란 먹을 수도 있는 유기물 고체형 잉크를 적용한 것이다. 인체에 해로운 토너 가루 날림이 없고 일반 잉크 대비 작은 소모품 구성으로 많은 양의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정확한 색 구현이 가능해 학교와 유치원, 디자인사무실 등에 적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분당 44매의 고속 컬러를 출력하며 복사, 프린트, 스캔, 팩스의 기본 기능을 모두 를 제어하는 7인치의 LCD 패널을 탑재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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