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창립 4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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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창립 40주년 맞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4-05 14:42:45

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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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업체 SAP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SAP는 독일에서 1972년 4월 직원 5명으로 출발했다. SAP는 현재 50여 개국에 약 5만5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18만3000 고객을 지원하는 세계 4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성장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SAP의 지난해 전세계 매출은 142억3200만 유로(21조2626억원)에 달한다. 현재 포브스 500대 기업 중 약 7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약 80%, 글로벌 100대 브랜드의 약 85%가 SAP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SAP 공동 창업자이자 경영감독위원회 위원장인 하소 플래트너는 “SAP가 설립된1972년 당시 SAP의 비전은 실시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었다”면서 “현재 SAP는 그 비전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전세계 70억 인구가 밀접히 연결된 환경에서 SAP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SAP의 성공은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에 대한 헌신 때문이며, 최상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