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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D 지상파 방송 시청 위해 SW 업그레이드 진행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자사 스마트 3D TV 고객들이 셋톱박스 없이도 간편하게 3D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판매된 스마트 3D TV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간단한 업그레이드 만으로 3D 지상파 방송을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구형 3D TV는 별도 셋톱박스를 구비해야 3D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스마트 3D TV가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를 USB에 다운받아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는 2일 2012년형 삼성스마트 TV 3D 7000, 8000 시리즈를 시작으로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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