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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IT분야 핵심 트렌드 1위는 보안”…NIA, 전망보고서 발간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김성태)은 ‘2012년 IT 트렌드 전망 및 정책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100명의 IT 전문가 조사 결과, 2012년 IT 분야의 핵심 트렌드는 1위 정보보호 및 보안, 2위 클라우드 서비스, 3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4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5위 위치기반서비스, 6위 스마트워크, 7위 소셜비즈니스, 8위 스마트 디바이스, 9위 오픈 플랫폼, 10위 빅 데이터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 결과 SNS, 위치기반서비스, 오픈플랫폼, 빅데이터 등이 작년과 다르게 새로운 IT 트렌드로 제시됐으며 2012년 IT 트렌드 대부분이 ‘스마트’라는 사회적 화두와 연결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11년이 스마트폰 이용 확대 및 모바일 서비스의 활성화로 촉발된 스마트 열풍이 구체화됐던 ‘실현의 해’라면, 2012년은 IT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과 성장동력을 창출해 창조강국으로 발돋움 하는 ‘기회와 도전’의 해 라고 진단했다.
 
2011년 1순위였던 ‘스마트폰’은 실제 이슈 정도 역시 1순위(94.8점)로 높게 나타났으며, 9순위였던 ‘개인정보 침해 및 노출’은 각종 사건·사고 발생의 영향으로 2순위(86.8점)를 차지하여, 예상보다 실제 이슈화가 큰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진흥원측은 2012년에는 IT 트렌드를 정부정책에 전략적으로 활용해 IT가 경제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이로 하여금 대한민국 전체가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1차 정성조사를 통해 IT 관련 이슈 및 키워드를 추출한 후, 2차 전문가 집단(100명)을 대상으로 정량조사를 실시해 이슈를 선정하고 최종 10대 IT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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