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스원 이갑수 대표/부사장(왼쪽), 클루닉스 권대석 대표(오른쪽)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보안전문업체인 시스원(대표 이상훈, 이갑수)이 멜라녹스사의 인피니밴드 및 10기가비트(Gigabit)급 이더넷 제품군에 대한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시스원은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클루닉스(대표 권대석)와 멜라녹스사의 전 제품 및 관련 서비스 공급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스원이 총판권을 가지고 있는 멜라녹스사는 인피니밴드 업계의 선두주자이다. HP, IBM, 오라클 등 주요 벤더사의 OEM지원을 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시스원에 따르면 멜라녹스사가 개발한 인피니밴드 ASIC은 다른 인피니밴드 제품에서도 그 기술을 차용하고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체인피니밴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인피니밴드의 경쟁자로 여겨졌던 10기가비트급 이더넷 제품을 보유하고 있던 볼트레(Voltaire)사를 인수해 고성능컴퓨팅이 요구하는 연계성(Connectivity)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시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멜라녹스사 제품의 특성상 현재 지원되고 있는 연결 매체 중 가장 빠른 56G/b를 지원하는 인피니밴드그리고 기존 네트워크를 사용하며 가져갈 수 있는 장점과 최대 속도를 지원하는 10기가비트 이더넷 같은 제품의 특성이 고성능컴퓨팅시스템의 필수 구성요소로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두 업체의 업무제휴에는 제품 판매등에 대한 단순 지원만이 아닌 융합 솔루션 및 제품을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시스원측은 "향후 두 업체간 합작투자등의 형태로 기존 고성능컴퓨팅 구현은 필요하지만 큰 투자비용으로 시스템 구축에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스템을 구현하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의 개발 등을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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