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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동·아프리카서 3D TV 출시 행사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6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페라리 월드에서 ‘시네마 3D 중동·아프리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시네마 3D TV 3개 시리즈 9개 제품을 비롯해 3D 노트북과 모니터, 프로젝터 등 3D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완 중아지역대표(부사장)와 변경훈 HE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중동 및 아프리카 각국의 거래선과 취재진, 고객 등이 참석했다.

김기완 중아지역대표는 “눈이 편안한 3D 화질과 더욱 생생해진 3D 입체감, 가볍고 배터리가 필요 없는 3D 안경 등 기존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 시네마 3D로 중동, 아프리카 소비자들에게 3D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통해 올해 중아 3D TV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중아 3D TV 시장이 올해 73만대에서 2012년 169만대, 2013년 274만대, 2014년 389만대 규모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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