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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운영체제(OS) 버전은 무엇일까요.
구글이 최근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2버전(프로요)의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요는 발표된 지 9개월이 지났습니다. 프로요 채용률은 61.3%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어떤 버전을 모은 숫자보다 많습니다.
다음은 2.1버전(이클레어)입니다. 29.0%로 조사됐습니다. 프로요와 합쳐 90.3%입니다.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이클레어와 프로요를 탑재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치입니다.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해외 제조사의 스마트폰과 국내 중소기업이 선보인 태블릿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마친 상황입니다. 최신의 2.3버전(진저브레드)를 내장한 제품은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S’가 유일합니다. 마찬가지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원’은 현재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지요.
진저브레드 사용률은 1.5버전(컵케익)과 1.6버전(도넛)보다도 낮습니다. 2.3버전과 2.3.3버전을 합쳐 1.7%에 불과합니다. 반면 컵케익은 3.0%, 도넛은 4.8%를 지키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LG전자의 ‘안드로원’과 ‘옵티머스Q’가 업그레이드를 실시했기 때문에 스마트폰 중 1.0버전대 제품은 없습니다.
태블릿 전용 3.0버전(허니콤)의 점유율도 아직 미미합니다. 미국에서도 제대로 판매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2%로 나왔습니다.
OS를 탑재한 단말기 상황이 이렇다는 것은 애플리케이션(앱)도 마찬가지라는 소리입니다. 단말기가 있어야 앱도 돌아가는 것이니까요. 즉 올 하반기까지는 프로요 탑재 단말기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가격이 적당하고 향후 지원에 대한 약속이 확실하다면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역시 그리 서두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하반기가 돼야 진저브레드용 앱도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윤상호기자 블로그=Digital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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