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등 주요 7개국 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해외 스마트폰 시장 공략 깃발을 내걸었다.
LG전자(www.lge.co.kr)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옵티머스2X(LG-P990)’를 유럽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보다폰과 오투 등 유럽 통신사를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7개국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옵티머스 스피드’, ‘옵티머스 듀얼’ 등 별도 제품명을 사용한다.
옵티머스2X는 엔비디아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DDR2 메모리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올해 다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을 지속 출시해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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