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1편 5분이면 다운로드 ‘끝’…1.2GHz 2세대 프로세서 활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국내에서 제일 빠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팬택이 첫 테잎을 끊었다. 팬택이 SK텔레콤이 구축한 HSPA+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팬택(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국내 최초로 HSP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베가S(IM-A730S)’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 전용이며 출고가는 90만원대다.
HSPA+는 3G 네트워크의 주류인 HSPA에서 발전한 기술이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 21Mbps를 제공한다. 전 세계 통신사는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를 HSPA+와 LTE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최종 4G LTE어드밴스드로 넘어가기 위한 통과점이다. SK텔레콤은 HSPA+와 LTE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가S는 퀄컴의 1.2GHz 스냅드래곤 MSM8255T 프로세서 및 DDR2 메모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4인치 WVGA(480*800)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MSM8255T는 1세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 비해 2배 빠르고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였다.
또 ▲HD 영상통화 ▲지상파 DMB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운영체제는 2.2버전(프로요)다.
팬택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베가 후속 모델인 베가S를 내세워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후속 모델이 속도 면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베가 시리즈’ 판매돌풍에 이어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 굳히기의 선봉장 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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