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앱 개발센터 ‘오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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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앱 개발센터 ‘오션’ 개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8-02 14:44:54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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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OS 바다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등록·판매 전 과정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자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바다’ 개발자를 위한 개발센터를 만들었다. 개발·등록·판매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바다(bada)’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1인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앱 개발센터 ‘오션(OCEAN)’ 개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향후 애플리케이션 관련 중소 개발사들과 1인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부터 등록, 판매까지 모든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간과 다양한 장비 지원은 물론 중소개발사들과 1인 개발자들이 요구할 경우 사용자환경(UI)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적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오션’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의 소유권은 100% 중소개발사와 개발자 개인에게 부여된다. ‘오션’이라는 이름도 많은 개발자들이 바다 플랫폼을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시루정보 류창화 대표는 “실질적인 지원에 소유권도 보장해줌에 따라 중소개발사와 1인 개발자들이 의욕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이호수 부사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와 삼성이 윈윈하면서 모바일 컨텐츠 분야 에코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션’ 이용 신청은 홈페이지(developer.bada.com/ocean)와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에서 가능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