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LU4500 제품 적용…‘갤럭시L’ 지원 여부 미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해외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데이터 로밍을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LG전자의 ‘옵티머스Q’는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달 중 판매를 시작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L’ 지원 여부도 미정이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 대표 이상철)는 해외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중국과 일본이 대상이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자동 로밍을 이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7월과 8월 각각 3만원씩, 최대 6만원까지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부터 홍콩, 미국 등 서비스 제공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별도의 서비스 신청 없이 해외 도착 시 휴대폰을 켜면 자동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다. 요금은 0.5KB당 중국은 12.1원, 일본은 3.7원이 부과된다. 3만원 초과분은 별도 과금된다. 데이터 로밍은 국내 데이터 정액요금제와 별도다.
데이터 로밍 서비스는 이달 초부터 본격 판매된 LG전자 LG-LU4500 모델만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 등 기존 LG텔레콤용 휴대폰과 스마트폰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7월 중 출시 예정인 캔유 신모델(T1200) 등 향후 출시되는 추가 지원 제품 출시가 예정돼있다”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L’의 데이터 로밍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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