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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새로운 얼굴 선보인다

- 다음 메인칼라 파란색 전면 배치, 젊고 세련된 감각 반영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다음의 얼굴이 10년만에 바뀐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 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은 13일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새로운 CI를 공개하면서 검색 경쟁력과 모바일 리더십 강화 전략을 선보였다.

다음은 차세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0년간 사용해온 CI를 새롭게 바꾸고, 15일 0시부터 이를 사이트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세훈 대표는 “이 자리는 지난 2001년 1월부터 사용하던 로고를 바꾸며 2010년 이후 다음의 또 다른 변화와 미래에 대한 노력을 소개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다음은 새로운 CI가 ‘다음’이 담고 있는 ‘다음 세상(Next)’, ‘다양한 소리(多音)’의 기업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디바이스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 맞춰 형태 및 색상에 젊고 세련된 감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변경된 CI는 다음이 검색창 등 주요 색상으로 사용해온 파란색(다음블루)을 가장 전면에 배치해 CI와 서비스의 컨셉을 통일했으며, 젊음과 생동감을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구성해 밝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새로운 CI는 15일부터 모든 서비스 및 PB(Private Brand)상품에 적용된다.

다음은 이날 새로운 검색창도 함께 선 보였다. 새 검색창은 기존 사각형 박스 형태의 검색창에서 ‘플랫폼을 넘어선 미래의 검색’에 대한 지향을 담아 부드럽고 둥근 형태로 변경되며, 검색창 오른쪽에 ‘검색 서제스트(자동완성)’ 기능을 하는 노란색 클립을 배치해 시각적 효과와 검색 편의성을 배가했다.

최 대표는 “다음의 검색은 많은 발전을 해왔으며, 모바일 검색을 포함해 품질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라고 자신한다”며 “그러한 자신감을 CI, 검색창의 디자인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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