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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오피스, 구글 독스 넘을까…웹오피스 6월 정식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네이버가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인 ‘웹오피스’를 6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웹오피스는 웹상에서 문서파일(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수정, 편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 독스가 대표적이다.

NHN(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6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신사옥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 쉬프트 2010’행사를 열고 오는 6월에 ‘네이버 웹오피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NHN은 지난해 2월 한글과컴퓨터와 제휴를 중단한 이후 9월에 사이냅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웹오피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네이버 웹오피스는 N드라이브, 네이버 메일 등에 첨부된 문서파일들을 웹상에서 열고 편집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NHN은 자사 업무에도 네이버 웹오피스를 도입하게 되며, 기관·단체 등 기업용 시장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NHN이 7월부터 선보일 데스크홈과도 연동된다. 데스크홈에 위치한 이메일, 주소록, 쪽지, 미투데이, 일정, N드라이브 등과 연동해 쉽게 문서파일을 전송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이 회사 조수용 CMD 본부장은 “이미 사내 업무에 네이버 웹오피스와 데스크홈을 활용하고 있다”며 “향후에 기업이나 단체 등으로 자연스럽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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