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간 IT 분야 경력…최근까지 한국HP 퍼스널 시스템 사업부에서 근무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델코리아가 신임 대표로 이홍구씨를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홍구 신임 대표(李弘九, 53세)는 앞으로 델코리아 대표 및 한국 대기업 비즈니스(Large Enterprise Business)의 총 책임을 담당하게 된다.
이홍구 신임 대표는 IT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대영전자를 시작으로 한국 IBM의 국제구매부 부장과 컴팩코리아 액세스 비즈니스 그룹 상무를 역임했다.
2002년부터 최근까지 한국HP에서 PC사업을 총괄하는 퍼스널 시스템 그룹의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이 신임 대표의 영입을 통해 델코리아는 2010년 보다 효율적인 기업 환경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단순히 개발 및 제공할 뿐 아니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나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홍구 신임 대표는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를 취득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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