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전자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 구매담당 신기섭 부사장이 ‘2009 한국전자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제 4회 전자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신기섭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수준의 구매 선진화를 통해 건전한 원가구조를 확립함으로써 LG휴대폰이 지난해 글로벌 톱 3 진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부사장은 특히 주요부품의 표준화/공용화를 기반으로 협력 회사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시켜 상호 원가 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또 협력회사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 수입을 대체했고, 협력회사 자금지원 프로그램 운영, 최근 5년간 MC사업본부 관련 10개 업체 대상 1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디이엔티 박창현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삼영전자 지수식 노조위원장과 LG이노텍 신용철 상무가 산업포상을 받았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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