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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윤제균 감독, ‘118’ 홍보대사 위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9-10-06 18:43:14
이유지 기자

- 해킹, DDoS, 개인정보침해엔 어디서나 전화 118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6일 중요 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인식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가락동 KISA 신청사에서 영화 ‘해운대’를 만든 윤제균 감독을 ‘118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000만 관객의 영화 ’해운대’는 업무 관계자에 의해 파일이 유출돼 사회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파일 유출로 인한 피해는 3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최근 국감질의에서 드러났다.

‘118’은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침해, 불법스팸메일 등 인터넷 침해와 관련된 모든 상담을 도와주는 무료 전화번호다. 114, 119 등과 같이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18을 누르면, KISA 담당직원들과 연결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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