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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창립 10주년, 제2 도약 선포

- 가상화 기반 보안 관리 패러다임 창출

내부정보유출방지 기업인 소프트캠프(www.softcamp.co.kr 대표 배환국)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 가상화 기반의 보안 관리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제 2의 도약기를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앞으로 가상화 기반의 보안 관리 기술로 사용자 환경과 기업 시스템의 추가 증설이나 업무 환경 변화 없이 조직 내 정보를 중앙 집중화하고, 효율적인 보안 감사·통제로 편리하고 안정화된 보안 관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가상화 기반의 보안 관리 제품을 출시해 데스크톱 보안 관리에서 조직 내 정보시스템, 스토리지까지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보안 관리 플랫폼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 내 생성 유통되는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검색 보안 관리 방안을 제시, 보안 감사와 적절한 통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사용자 출력물의 이미지 로그 수집을 통한 출력 정보에 대한 감사 및 통제 방안, 보안 메일을 통한 유통 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 수단까지 제공키로 했다.

이 회사 배환국 대표는 “8월로 예정하고 있는 가상화 기반의 정보보호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의 공식적인 출시를 계기로 정보보호를 넘어 정보 자산에 대한 보안 및 감사·통제, 관리 실현을 목표로 제 2의 도약기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현재 16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소프트캠프는 지난 1999년 공용PC의 복원·복구 제품인 ‘PC-키퍼(PC-KEEPER)’ 개발·공급을 시작으로 문서보안 및 키보드보안 등의 보안 제품으로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

창립과 동시에 NEC(NEC Corporation) ALSI(알프스전기의 자회사) 등의 탄탄한 현지 파트너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문서보안 등 암호화 제품에 이르기까지 공급하고 있다.

창립 10주년인 올해 소프트캠프의 매출 목표는 약 230억원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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