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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 애플리케이션 대상에 세이캐스트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이사 사장 정만원)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김 제임스 우)는 양사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기술 지원한 ‘T옴니아 윈도우 모바일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최종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스마트폰 개발자를 위한 축제로 개발자는 보다 쉽게 활용성 높은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고객은 스마트폰에 대한 활용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3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애플리케이션 부문 134개, 테마꾸미기 부문 22개가 출품됐으며 스마트폰 유틸리티, 교육프로그램, 게임, 맵 프로그램,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등 개발자들의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선보였다.
 
또한 양사는 개발자의 개발 편의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두 차례에 걸쳐 개발자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 600여명 이상의 기업체 및 개인 개발자들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흔들 때마다 새로운 음악방송(인터넷 음악방송)을 들을 수 있는 ‘SayCast’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작품이, 은상은 모바일 가계부, 재미있는 축구심판 프로그램, GPS를 이용한 버스정보서비스 등이 수상했다.
 
SK텔레콤 BS&I 본부 신창석 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많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 및 응모작들은 마이 스마트(http://www.mysmart.co.kr)를 통해 온라인 접속 또는 스마트폰 내 마이 스마트를 실행한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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