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신학기 기획/디지털기기] 힘찬 새 출발, 이런 디지털기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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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신학기 기획/디지털기기] 힘찬 새 출발, 이런 디지털기기 어때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8-03-03 10:34:36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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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MP3P·디카·노트북 등 개인용 디지털기기 인기

새출발을 시작하는 3월이다.

3월은 학생들의 선물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 중 하나다.

새출발을 앞둔 이들에게 줄 선물로는 무엇이 괜찮을까.이제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IT기기도 선물로는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적게는 몇 만원대 제품부터 100만원대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IT업계에 따르면 신학기를 앞두고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군은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PC 프린터 복합기 등이다.

전자사전은 레인콤의 '딕플 D30'과 샤프전자의 '리얼딕세이 RD-CR3000'이 눈에 띈다.

최근 전자사전은 어학 콘텐츠 뿐만 아니라 동영상 음악 파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이 가능하다. 20만원에서 30만원대면 최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MP3플레이어는 코원시스템의 '아이오디도 U5'와 엠피오인터내셔널의 'MG300'이 추천을 받았다.

음악재생 본연에 충실한 제품과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제품 등 디버전스와 컨버전스 제품이 각각의 영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7만원대에서 10만원 대 초반이다.

디지털카메라는 보급형 DSLR 카메라 신제품들이 인기다.

니콘의 'D60'은 초보자와 여성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콤팩트카메라처럼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가격은 60만원대다.

캐논의 '450D'는 이달 말 출시될 제품.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끈 400D의 후속 모델이다. 번들렌즈를 포함해 80만원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보급형 DSLR 카메라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용자는 삼성테크윈의 'GX-20'을 권한다.

이 제품은 삼성테크윈이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중급형 DSLR 카메라다.

▲APS-C 사이즈(23.4mm×15.5mm)의 1460만 화소 CMOS ▲광학식 손떨림 방지 시스템(OIS) ▲이중 먼지 제거 시스템(Dual Dust Reduction System) ▲ISO 6400(사용자 설정시) ▲HDR(High Dynamic Range) 기능 ▲방진방적(防塵防敵) 특수설계 채용 ▲6.86cm (2.7인치) LCD 탑재 ▲라이브뷰 지원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120만원대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카메라는 한국후지필름의 파인픽스 Z100fd가 주목을 받고 있다.

PC도 빠질 수 없는 품목이다. PC는 노트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 '센스 X22' ▲HP '파빌리온 tx2000' ▲델 '인스피론 1525' ▲삼보컴퓨터 '에버라텍 8500' 등이 새학기 선물로 적합하다. PC업체들은 다양한 새학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PC 주변기기로는 20만원대 컬러 레이저 프린터 삼성전자' CLP 300'과 30만원대 잉크젯 복합기 HP '포토스마트 C8180'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