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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차세대 융합 보안 시장 공략

출입통제 단말기 신제품 ‘XID’ 개발

LG CNS(www.lgcns.com, 대표 신재철)는 최근 출입통제 단말기 ‘엑스아이디(XID’를 개발, 이를 기반으로 물리적 보안과 IT보안을 통합한 ‘차세대 융합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융합 보안은 출입통제 위주의 물리보안과 IT시스템의 정보를 보호하는 정보보안을 융합해 정책 수립부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스템 운영까지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LG CNS가 개발한 ‘XID’는 단순한 출입허가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기반의 출입통제 방식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기업의 업무 환경이나 조직 변경, 인사 이동에 따라 유연하게 시스템 설정을 변경해 융합 보안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국제 표준인 ISO 14443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처리 과정 맞춰 개발해 안정성이 뛰어나며, 임베디드 리눅스 운영체제를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 환경과 요구 사항에 적합한 다양한 신규 응용프로그램 적용이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XID’는 중앙관리시스템에 의해 통합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단말기 상태와 출입문의 개폐상태, 출입 로그 등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전문 인력 투입 없이 중앙에서의 단말기 원격 제어로 신속한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컨트롤러 장비가 필요 없는 통합형으로 고객은 기존 장비 구매 대비 약 1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XID 카드’에는 도서대출, 결제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추가될 수 있다.


LG CNS 기술연구부문 임수경 상무는 “XID 단말기는 2007년 LG화학, LG생활 건강 등 주요 LG자매사에 적용돼 있다”며 “LG CNS는 LG엔시스를 자회사 로 편입해 한층 강화된 보안사업역량을 바탕으로 ‘XID’ 기반의 차세대 융합 보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 CNS는 ‘XID’ 기반으로 한 차세대 융합 보안 시장에서 오는 2010년까지 총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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