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콘텐츠

넷피아, 아랍어인터넷주소 서비스 개시

아랍권 최대 ISP업체인 테라넷과 독점계약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업체인 넷피아(대표 이판정, 이병훈)는 레바논과 이라크에서 아랍어인터넷주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넷피아는 아랍어 인터넷 주소 서비스를 위해 레바논 최대 ISP업체인 테라넷(Terranet)과 최근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넷피아와 협약을 체결한 테라넷은 레바논과 이라크에 아랍어인터넷주소 서비스 보급이외에도 레바논에서 프랑스어인터넷주소 서비스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넷피아는 아랍어·프랑스어인터넷주소 서비스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licence fee)과 러닝로열티를 받게 된다. 레바논의 최대 ISP인 테라넷(Terranet)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통신산업을 주도하고 있어, 이번 계약을 계기로 넷피아의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로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피아는 현재 한국, 태국, 터키, 칠레,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몽골에 이어 레바논에도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넷피아는 올해 동남아 지역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자국어인터넷주소 보급을 확대해 연내 15개국에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안길섭기자> seobi@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