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무선

SK텔레콤, 마케팅 비용 전년비 5.9% 감소

클린 마케팅 영향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김신배)의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마케팅 비용은 전년대비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2005년 마케팅 비용은 전체 매출액 대비 17.2%에 해당되는 1조7501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당초 2005년 목표치인 18.5% 보다 줄어든 것이며 전년도에 기록한 19.2%에 비해서도 2%p 줄어든 것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번호이동 시작과 함께 보조금 영향으로 시장이 과열양상을 빚었던 2004년에 비해 2005년에는 상대적으로 시장이 차분하게 운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선발사업자인 SK텔레콤은 가입자를 일정부분 이상 올리지 않겠다고 공언하는 등 클린 마케팅 노력을 펼친 덕분에 시장 안정화를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허재경 기자> peter@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