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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템] 한국엡손, 소형 프로젝터 3종 출시…밝기·휴대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08 09:18:10
김문기 기자

엡손이 이동성과 밝기를 강화한 소형 프로젝터 3종을 공개했다. 사진 왼쪽부터 비즈니스 프로젝터 ‘EB-994F’, ‘EB-FH08’, 홈 프로젝터 ‘EH-TW840’ [사진=한국엡손]
엡손이 이동성과 밝기를 강화한 소형 프로젝터 3종을 공개했다. 사진 왼쪽부터 비즈니스 프로젝터 ‘EB-994F’, ‘EB-FH08’, 홈 프로젝터 ‘EH-TW840’ [사진=한국엡손]

한국엡손(대표 후지이 시게오)은 공간 소형화 트렌드에 발맞춰 이동성과 밝기를 개선한 고사양 램프 프로젝터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비즈니스용 2종과 가정용 1종으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고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실용성과 가성비를 모두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제품은 ▲비즈니스 프로젝터 EB-994F, EB-FH08 ▲홈 프로젝터 EH-TW840로, 모두 풀HD 해상도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EB-994F는 4,100루멘 밝기를 제공해 전작 대비 시인성을 향상시켰으며, 에어플레이2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기기와의 무선 연결이 가능해 교육 및 회의 현장에 적합하다. EB-FH08은 3,600루멘 밝기와 함께 개선된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홈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출시된 EH-TW840은 4,000루멘의 밝기를 제공하며, 기존 CO-FH02보다 1,000루멘 향상된 성능으로 실내 어느 공간에서도 선명한 대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램프 광원을 채택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

김대연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VP) 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엡손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고품질 프로젝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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