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플랫폼

인사관리앱 '가치업', 사용 매장수 1만5000개 돌파

[ⓒ 가치업]
[ⓒ 가치업]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샵테크 스타트업 '가치업'은 인사관리(HRM) 애플리케이션(앱) '가치업'의 전국 사용 매장 수가 1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치업은 식음료 매장 관리에 특화된 HRM 앱이다. 기존 HRM 시스템의 복잡한 절차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2023년 5월 출시 이후 이용자 수가 급증한 모양새다. 최근에는 올리브영, 교촌치킨, 맘스터치, BBQ, BHC, 굽네치킨, 메가커피, 빽다방 등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들의 사용도 늘고 있다.

가치업은 출퇴근 기록관리, 근로계약서 작성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하면서 매장 점주들이 효과적으로 인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근로시간 관리, 근로계약서 체결 및 보관, 근로기준법 준수 등 복잡한 인사관리 업무를 쉽게 처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노무 관련 업무로 고민하는 점주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치업은 근로자들의 급여계산이 용이하도록 근무기록을 엑셀 자료로도 제공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출퇴근 기록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GPS, WIFI, 비콘 기술을 도입해 현장의 다양한 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근로계약서를 매장에서 작성, 출력해 보관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전자계약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근로계약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법적 준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윤형선 가치업 대표는 "가치업은 매장은 물론 일반 기업까지 사용자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출퇴근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