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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별도 순이익 전액 배당·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

알서포트 서울 고덕 사옥 [ⓒ 알서포트]
알서포트 서울 고덕 사옥 [ⓒ 알서포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오는 28일 서울 고덕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사외이사 2명도 선임한다.

알서포트는 주주가치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해 배당, 자사주 매입 등으로 별도당기순이익의 100% 총주주환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0억2000만원 규모다.

또한 알서포트는 자산 총액 10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사외이사 두 명, 상근감사 한 명을 신규로 선임한다. 알서포트 사외이사로는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전 대표와 강동석 중앙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이홍구 전 대표는 HP 한국 지사장을 시작으로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글과컴퓨터 대표(부회장),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을 거쳐 수산아이앤티 대표를 역임했다.

강동석 교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등을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 연구교수 및 클라우드 연구소장과 AI 전문기업 마음AI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상근감사로는 삼일회계법인 수퍼바이저, 다산회계법인 및 예지회계법인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 이덕근 회계사를 선임한다. 알서포트는 자사의 독자적인 원격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쉽지 않은 경영 여건이 이어지고 있지만,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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