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휴대용 엑스박스(Xbox) 핸드헬드 첫번째 기기가 연내 출시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첫 기기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접 출시하는 것이 아닌 PC 파트너사 중 한 곳에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해외IT전문매체 윈도우센트럴(window central)가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MS가 PC 파트너들과 손을 잡고 엑스박스 핸드헬드 버전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파트너사를 통해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드명 ‘키난(Keenan)’이라고 명명된 이 기기는 엑스박스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윈도11 운영체제(OS) 기반으로 구동된다. 엑스박스 가이드 버튼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구현한다. 마우스를 대신해 컨트롤러에 적합한 런처 또는 데스트톱 OS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도 도입된다.
앞서 지난해말 필 스펜서 MS 게이밍 CEO는 핸드헬드 기기 출시를 검토 중이며, 프로토타입에 대한 검증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PC 파트너사가 MS 엑스박스의 휴대용 기기를 설계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레노버 리전 고' 또는 '에이수스 로그 얼리'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MS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후속작에 대해 최종 승인했으며, 그에 따른 개발에 착수했다는 추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 모델은 오는 2027년 출시된다는 설명이다. MS가 직접 출시하는 핸드헬드 기기 역시도 이 때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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