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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일 영업한다"…컴퓨존, 토요일 영업 확대 운영 실시

컴퓨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

[ⓒ 컴퓨존]
[ⓒ 컴퓨존]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PC·IT 전문 온라인 쇼핑몰 컴퓨존은 '토요일 영업 확대' 정책 시행 이후 거래액과 방문 고객 수가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퓨존은 지난달부터 시행한 ‘토요일 영업 확대’ 정책을 통해 일평균 1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1200건의 고객 상담과 400여 건의 방문 주문을 처리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이날 설명했다.

토요일 영업 확대’ 정책은 주문, 배송, 고객 상담, A/S 등 컴퓨존의 주요 서비스를 평일과 동일한 품질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요일 마감 시간까지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한 ‘토요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컴퓨존은 자체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 체계를 활용해 선호 상품을 선별하고 최적화된 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시스템과 연계해 토요일 당일 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품 A/S, 용산·가산점 방문 수령 서비스, 온·오프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가 평일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해 ‘토요일 영업 확대’ 정책을 안정화했다.

컴퓨존은 ‘토요일 영업 확대’ 정책을 통해 수익성 확보와 함께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CJ대한통운 등 주요 택배사의 주 7일 배송 시행에 맞춰 주말 배송을 확대하는 가운데, 컴퓨존 역시 토요일 영업 및 배송 확대 정책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컴퓨존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라 개선 사항들이 발견되고 있지만, 토요일 거래액과 방문 고객 수 등 주요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토요일 영업 확대 정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편익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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