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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지난해 매출 1.5조원, 전년비 11.3%↑… "외부결제 호조"

ⓒ네이버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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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네이버는 지난해 네이버페이 연간 매출이 1조5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12.6% 증가한 40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4.1% 늘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성장세 지속과 외부 결제액 등이 증가한 것이 매출 증대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4분기 결제액은 19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었다. 같은 기간 외부 결제액은 27.3% 증가한 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외부결제액이 증가한 것은 그만큼 네이버페이가 보다 대중화된 결제수단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4분기 손익은 246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5% 줄었다. 같은 기간 손익률은 5.5%로 2.2%p 하락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대출·보험 비교 라인업 확장 ▲VR 매물·단지 투어 확대 ▲부동산·보험 홈 개편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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