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조윤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이후 자사주 678만 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 전무는 6일 2024년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구체적인 자사주 소각 규모와 일정은 1분기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업가치재고계획에서 자사주 678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 전무는 "자사주 추가 매입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확인한 후 당기순이익의 20% 이내에서 결정할 계획"이라며 "주주 가치 및 환원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일정이 나오면 바로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등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투자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배당금을 제작년과 동일한 650원으로 확정했다.
여 전무는 "지난해 실적이 일부 부진한 면이 있었지만 중장기 배당 정책을 통해 연간 현금 배당금 수준은 2023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올해 주주환원율은 순이익의 40~60% 수준으로 목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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