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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케이뱅크, '공동 대출상품' 출시한다… "디지털제휴도 강화"

2025.1.22 BNK부산은행이 케이뱅크와 혁신금융 창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오른쪽 5번째부터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 ⓒ부산은행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BNK부산은행과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공동 대출상품' 출시 등 전략적 제휴를 강화한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2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와 혁신금융 창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양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다양한 디지털 제휴사업을 통해 서로 윈-윈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비대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양행의 역량을 담은 공동 대출상품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공동대출이란 두 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협력해 하나의 대출상품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각 기관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다.

양행은 "부산은행은 반세기 이상 쌓아온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와 리스크관리 노하우 등을, 케이뱅크는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어 출시 예정인 공동대출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금융혜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행은 개인대출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기업대출도 함께 고민하며 상품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비지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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