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해제에 이어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금융당국이 5대 금융지주 회장을 불러 시장 안정을 위한 소통자리를 갖고자 긴급 금융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연합회회장, 정책 금융기관 등이 모두 참석하는 위원장 주재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당국은 금융지주와 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 등을 파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비책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소기업과 서민 취약계층이 겪게 될 자금난 지원에 힘써달라는 메시지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금융업에서 1조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는 등 금융지주들이 파악한 해외 투자자들의 우려 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6일 보험사 최고리스크담당자(CRO) 간담회에 이어 오는 9일 은행 여신·자금담당 부행장 간담회, 10일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잇달아 열어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들 업권에 시장 상황 급변 등에 대비한 종합 컨틴전시 플랜(상황별 대응계획)을 마련하라고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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