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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시장 강화하는 롯데카드… 현지서 KB국민은행과 펌뱅킹 업무 협약

지난 26일 베트남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에서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왼쪽)과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카드
지난 26일 베트남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에서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왼쪽)과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카드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의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과 펌뱅킹(Firm Banking, 기업 인터넷뱅킹) 및 가상계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26일 베트남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에서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과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카드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KB국민은행의 펌뱅킹을 통해 보다 효율적, 안정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고객의 신용대출·할부금융·신용카드 이용대금 납부가 가능한 가상계좌 서비스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베트남 하노이 진출 이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로 회사의 안정적 자금 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라며, “향후 양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2018년 현지 진출 이후 차별화된 신용관리 역량과 우량 포트폴리오 위주의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지속해 오며 지난 6월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첫 연간 흑자도 바라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앞으로 ▲자체 신용평가모델 구축 ▲디지털 영업 방식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포트폴리오 차별화 ▲직장인, 공무원 등 우량회원 중심 영업 등 베트남 현지에서 안정적 사업 확장 및 자산 건전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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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과 펌뱅킹 및 가상계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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