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현신균 LG CNS 대표가 2025년도 LG그룹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내년 초 목표인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LG CNS는 장외시장 몸값이 10조원을 넘나드는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다.
21일 LG CNS는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3명 ▲계열사 전입 2명 등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DX 핵심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선발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산업 전문성’과 ‘IT기술·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히며, 업계 최고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이던 현신균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 대표는 2022년 말 대표이사 보임 후 LG CNS의 미래 성장을 위해 디지털전환(DX) 기술역량을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DX 전문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LG CNS의 상장 작업도 큰 변화 없이 준비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상장예비심사를 순조롭게 마친다면, LG CNS는 곧바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공모가 확정, 일반투자자 청약 등 상장 절차를 밟게 된다. 총 상장 예정 주식은 9688만5948주, 공모 예정 주식 수는 1937만7190주다.
현 대표는 2017년 말 LG CNS에 합류해 D&A사업부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맡았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는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AT커니, 국제연합(UN), 액센츄어 등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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