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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동성에 따른 가상시장 위축”… 두나무, 3분기 매출 직전분기 대비 26.3% 감소한 1893억 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1-15 10:15:02
최천욱 기자

두나무 CI ⓒ두나무
두나무 CI ⓒ두나무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두나무가 14일 올해 3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공시를 통해 매출이 1839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6.3%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893억 원으로 직전분기(2570억 원)대비 2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39억 원으로 직전분기(1590억 원)보다 47.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86억 원으로, 직전분기(1311억 원)대비 55.3%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아울러 지난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만전을 기해 불공정거래 근절과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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