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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동 건 엠클라우드브리지, 상장주관사 KB증권 선정

독자기술 담은 Ai 365 Mesh 플랫폼 출시…2026년 상장 목표

Ai 365 Mesh 플랫폼은 산업군 최적화 AI 업무를 지원한다. [ⓒ 엠클라우드브리지]
Ai 365 Mesh 플랫폼은 산업군 최적화 AI 업무를 지원한다. [ⓒ 엠클라우드브리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통합 업무 플랫폼 전문기업 엠클라우드브리지(대표 이혁재)가 2026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에 필요한 AI 통합 플랫폼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Ai 365 Mesh 플랫폼’은 기업 그룹웨어, 빅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및 문서 관리 그리고 기업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한국형 조직도에 따른 인덱스(Index) 설정에 따라 문서 학습 보안과 업무 부분별 AI 서비스를 분리해 적용 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로 지난 4월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연내 특허와 벤처 기업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Ai 365 Mesh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등 언어 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수평적 AI 서비스와 제약, 리서치, 유통 등 산업군 특화 전문성을 가진 수직적 AI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혁재 엠클라우드브리지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로 기업 규모 및 산업군에 따라 가장 적합한 AI를 선택 및 비교해 사용할 수 있는 AI 업무 플랫폼 상용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장을 통해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시장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달된 자금은 개발 인력 확보 및 전문 AI 서비스 연계를 통한 제품 고도화 개발, 기업 사용자 교육 및 세일즈를 위한 교육장 신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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