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비자 및 취업 지원 플랫폼 '비잡(Vijob)'이 전국 단위의 서비스 확장과 파트너십 통해 시장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잡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 문제 해결과 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비자(visa)'와 '잡(job)'의 합성어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특히 경기 남부 지역 유학생들을 기반으로 빠르게 서비스가 확산 중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비잡은 대학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3만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22개 대학교와 협업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의 50개 이상의 대학교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 비자 발급 및 연장 지원, 취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엔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한국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비잡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지난 9월 이후 급격히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올해 말까지 더 많은 국가의 유학생들에게 서비스 언어를 확장해 다양한 언어권 학생들이 각자의 모국어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전국의 주요 대학교뿐만 아니라, 행정사, 노무사, 교육 업체 등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비자 문제 해결, 취업 기회 제공, 한국어 실력 향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잡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자유롭게 학업과 커리어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더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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