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손잡고 세계 미식 여행 콘셉트로 기획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주사위를 굴려 해외 각국으로 떠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GS25는 해외여행 활성화 및 미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에 발맞춰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한 이번 간편식 시리즈 기획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GS25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로 선보이는 간편식은 ▲점보네개여행볶음면(아시아) ▲우육면(대만) ▲치킨마크니커리덮밥(인도) ▲쯔란돼지고기덮밥(중국) ▲빠에야주먹밥(스페인) 등 5종이다. 20종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요리 고유의 풍미를 현지 수준으로 구현해 낸 5종의 메뉴가 출시 상품으로 최종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GS25는 가장 큰 흥행이 예상되는 상품으로 점보라면 시리즈 6탄으로 기획된 ‘점보네개여행볶음면’을 꼽았다. 김치불닭(한국), 야끼소바(일본), 똠얌(태국), 미고랭(인도네시아) 등 무려 4개국을 상징하는 메뉴를 대용량 볶음면 상품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8인분이며, 4개 국가의 면 메뉴가 각각 2인분씩 구성돼 있다. 스프 등은 개별 포장돼 있어 고객은 원하는 메뉴별로 조리해 나눠 즐길 수 있다.
오는 8일, GS25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간편식 시리즈 5종 3종을 전용 앱 ‘우리동네GS’ 사전 예약 판매로 우선 출시한다.
점보네개여행볶음면(아시아)부터 ▲우육면(대만) ▲치킨마크니커리덮밥(인도) 등 3종의 상품이며, 각 1000개씩, 총 3000개 한정 물량이 12일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전국 오프라인 GS25 매장을 통한 정식 출시는 10월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안진웅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해외 여행 활성화 및 세계 미식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유명 메뉴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개발해 선보이는 등 고객의 미식 니즈를 충족시키는 활동에 지속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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