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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2,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2위…20개국 톱10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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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넷플릭스는 '경성크리처 시즌2'가 3일 만에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고 2일 밝혔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지난달 27일 공개 후 31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총 20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올랐는 데 이는 3일 동안의 시청 수만 포함된 수치다.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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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시즌2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시즌2는 박서준과 한소희가 열정적으로 괴물과 악의 무리를 상대로 싸우는 복잡한 액션 장면들이 연속으로 이어져 심장을 뛰게 한다"며 "많은 와이어 액션과 CGI가 잘 짜인 액션 장면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타임>의 경우 “시즌2 첫 에피소드부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원더우먼 1984​를 연상케 한다"며 "초인적인 캐릭터들이 시대적 배경을 이동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한다는 점, 복잡하고 치밀하게 짜인 액션 장면들이 슈퍼히어로물을 떠오르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경성크리처 시즌2의 인기에 힘입어 이날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1945년 경성시대부터 2024년 현재 서울까지 이어진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호재(박서준 분)'와 '채옥(한소희 분)'의 애틋함이 느껴지는 모습부터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까지 모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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