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8회째 개최된 WSCE 2024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올해는 AI 기술 발전과 모빌리티 혁신이 도시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전시와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바이브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지난 2021년부터 기상청과 협력해 개발 중이다. 이는 국민 체감도가 가장 높은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행정 ▲주거 ▲생활복지 등 6대 편익 분야 중심의 기상·기후 정보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바이브는 이 솔루션이 실제 적용되면 ▲도로위험기상 예측정보 ▲스마트에너지 사용량 예측정보 ▲상세 기상 예측정보 ▲온열질환 발생위험도 예측정보 ▲바람길 정보 등 기상 관련 다양한 정보를 3차원 공간 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에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예측을 통해 다양한 기상·기후 관련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솔루션의 프로토타입 개발이 완료됐으며 올해 6월부터는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시흥시 등 두 지역에 시범 운영 중이다.
이 밖에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바이브는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9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에도 참여해 각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들을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언 바이브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관공서, 기업체, 대학 등 국내 기관뿐 아니라 해외 기관에도 많은 관심을 받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선도주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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