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유진IT서비스, 옴니이솔 시장 확산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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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유진IT서비스, 옴니이솔 시장 확산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26 16:07:20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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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개최된 ‘더존비즈온-유진IT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더존비즈온 이강수 사장(우측 다섯 번째)과 유진IT서비스 김창은 대표(좌측 다섯 번째) 등 양사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더존비즈온]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더존비즈온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유진IT서비스와 옴니이솔(OmniEsol) 시장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IT서비스는 70년 역사를 가진 유진그룹 IT 전문계열사다. 그룹 건자재, 유통, 물류 사업을 지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중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가 MOU를 체결하게 된 배경에는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 ERP10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특히 더존비즈온 옴니이솔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넘어 AI 기반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기업용 솔루션이다.

옴니이솔은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 결합으로 시스템 안정성, 확장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복잡한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하는 그룹 전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진그룹 경영 및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친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 상생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이번 유진IT서비스와의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옴니이솔이 전 산업계로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며 “유진그룹의 옴니이솔 도입은 그룹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을 동시에 촉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