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PFCT)가 새로운 투자 상품을 선보인다.
온투금융 PFCT(옛 피플펀드, 대표 이수환)는 연 최대 9.3%(세전) 1년 만기 ‘증권 투자’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 이와 동시에, 지난 6월에 처음 선보인 6개월 만기, 연 8%(세전) 상품 수익률도 연 9%로 1%포인트(p) 인상했다.
PFCT는 이용자 투자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먼저 선보인 6개월 만기 상품에 더해 이번 1년 만기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여윳돈 보유 기간 및 상황에 따라 투자 기간을 달리하여 상품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신규 증권 투자 상품에는 담보물 선정부터 관리, 담보 가치 하락 시 원금 보호 등에 대한 안전 장치가 3중으로 마련돼 있다. 먼저, 담보로 편입될 수 있는 자산이나 신규 주식 매입 종목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종목으로만 구성되도록 실시간 설정 및 관리된다.
이후 담보로 설정된 상장주식 가격 하락 시 익일 자동 반대매매가 이뤄져 원금이 보호되고 마지막으로 주가 급락, 상장폐지 등으로 담보 가치 보존이 어려워지더라도 파트너사인 RMS사가 쌓는 예치금과 적립금을 통해 투자 원금이 한번 더 보호된다.
실례로 최근에 일어난 주가 폭락장에서 ‘증권 투자’ 상품은 주식담보 대출 심사 시 담보로 설정되는 주식들 중 시총이 과도하게 작거나, 거래 기간이 짧거나, 과거 주가의 변동성이 컸던 종목들은 제외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롤러코스피’ 여파로 주식 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급격하게 떨어진 상황에서도 반대매매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신규 증권 투자 상품은 19일부터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이용자 대상 거래 B2C 플랫폼 ‘크플’에서 판매된다. 크플에서는 이번 12개월 만기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증권 투자 상품 플랫폼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최진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금융전략본부장은 “요즘처럼 주식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 에서 상장주식담보채권 투자상품은 위험 분산 측면에서 효과적이며, 주식 시장이 호황일 때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증권 투자 모두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불황일 때는 보유한 주식이 마이너스라도 증권 투자 상품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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