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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8월부터 버거 가격 올린다…최대 200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05 14:00:33
백지영 기자

롯데리아 로고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오는 8일부터 버거류 20종 판매가를 2.2% 이상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메뉴 기준 100원, 세트 메뉴는 200원 조정된다.

회사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이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와 원자재가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 원가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하고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력 제품에 한해 판매가 조정 수준을 100원~200원으로 맞춰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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