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현대카드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현대카드II’ 2종을 공개했다. 1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배민 곱빼기카드’와 ‘배민 한그릇카드’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민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을 위한 신규 상품을 마련해 고객 선택권을 늘리고, 배민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배민포인트’ 적립률을 높이는 등 상품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배민 앱에서 결제 시 매월 최대 10%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금액의 10%(기본 5%+추가 프로모션 5%)를, ‘배민 한그릇카드’는 5%(기본 3%+추가 프로모션 2%)를 쌓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배민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 가맹점에서 ‘배민포인트’가 최대 3% 적립된다. 주요 커피전문점(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과 편의점(GS25∙CU 등) 그리고 대중교통을 ‘배민 곱빼기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3%, ‘배민 한그릇카드’로 결제 시 최대 2% 배민포인트를 제공한다.
그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배민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1.2%(기본 0.5%+추가 프로모션 0.7%), ‘배민 한그릇카드’는 전 가맹점 결제 금액의 1%(기본 0.5%+추가 프로모션0.5%)가 한도 없이 쌓인다.
이번 ‘배민현대카드II’ 플레이트는 배민 특유의 감성을 담아 총 4종으로 디자인 됐다. 배민의 아이콘인 배달이 얼굴과 달걀 프라이를 위트있게 결합한 ‘배민 후라이’와 철가방을 소재로 한 ‘신속B마트’ 등 기존 플레이트 디자인을 재해석한 플레이트와 핫도그의 질감을 극대화 한 ‘한턱 쏘시지’ 그리고 최신 유행인 ‘인생네컷’을 모티프로 배달이 캐릭터를 팝아트적으로 표현한 ‘배달네컷’도 선보였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연회비는 ‘배민 곱빼기카드’가 3만원, ‘배민 한그릇카드’가 1만원 이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3만원 이용 시 연회비 3만원을, ‘배민 한그릇카드’는 1만원 이용시 연회비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와 배민은 ‘배민현대카드II’ 공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배민현대카드II’를 이용하면 배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5만원, ‘배민 한그릇카드’는 3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배민현대카드II’ 이용 고객은 배민의 무료 배달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 구독료를 매월 캐시백을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민현대카드II’ 추가 적립 프로모션 및 구독료 캐시백 프로모션은 내년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20년 11월 출시된 ‘배민현대카드’는 일상화 한 음식 배달 문화와 진화하는 배달 서비스를 선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력한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으로 지금까지 약 35만장이 발급됐으며, 월 평균 이용 금액도 출시 첫 달에 비해 무려 4배나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43%) 보다 여성(57%) 고객이, 연령대별로는 2030세대(51%)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민족 앱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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