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우리은행과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엔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베트남우리은행 박종일 법인장, 삼성전자 베트남 최주호 단지장 등 30여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양사가 공동 구축한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는 지난 4월 체결한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우리은행 전략적 업무 제휴(MOU)에 따른 성과다. 베트남 기업 고객 금융 업무 혁신을 위해 구축됐다.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는 기업 내부 시스템과 베트남우리은행이 실시간 연동돼 ▲계좌 및 법인카드 거래 정보 ▲실시간 이체 ▲고시 환율 정보 등 실시간으로 정확한 은행 금융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기업 고객은 웹케시글로벌 전자 금융 서비스 센터와 최초 1회 연동만으로 베트남우리은행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국세청 정보 등을 종합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 양사는 해당 서비스 도입 기업 규모에 따라 업무별 특화된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플랫폼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소재 기업이 전자 금융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자금 흐름과 비즈니스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는 베트남 핀테크 시장에서 웹케시글로벌 B2B 핀테크 기술력을 선보이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고객 목소리에 집중해 개발한 서비스인 만큼 많은 베트남 기업 담당자들이 이를 통해 업무 혁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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