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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테이블, 간편결제 서비스 ‘캐치페이 자동결제’ 도입

[ⓒ캐치테이블]
[ⓒ캐치테이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캐치테이블이 식당 예약부터 결제까지 방식을 간소화한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캐치페이 자동결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캐치페이 자동결제는 앱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예약한 매장의 식사 비용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예약금만 결제 가능했으나 이제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을 일일이 꺼낼 필요 없이 매장 이용 금액까지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은 최근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 이에 발맞춰 외식 편의성을 높이고자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8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매년 1000억원 이상 이용금액이 늘고 있는 추세다.

캐치페이 자동결제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캐치테이블 앱 내 설정을 통해 원하는 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한 후 식당 예약 시 사전 자동 결제를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이용 시 전체 식사 금액에 대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 1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통해 운영된 캐치페이 자동결제 서비스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개선해왔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이용자 중 80% 이상이 캐치페이 자동결제 서비스를 재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테이블은 캐치페이 자동결제에 대한 특허 출원 신청도 완료한 상태다. 앞으로 고객과 점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맹점 확대 및 서비스 이용 혜택을 점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호하는 흐름 속 매장 업무 효율성 증대 및 편리한 미식 생활을 제공하고자 캐치페이 자동결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편리한 미식 생활과 매장의 운영 효율화를 돕기 위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외식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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